[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7일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 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2021년 5월 1천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후 2년여 만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천쉐화 중국 화유코발트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회재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65%)과 중국 화유코발트사(35%)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추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교 88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10대 총장 이병운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철 총동창회장과 전임 총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 시·도의원과 언론인, 발전후원회 및 발전지원재단 이사, 퇴직 교직원 및 대학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병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병운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로운 비전인
[서울시정일보]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서장수 회장)는 지난 25일과 26일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김회재, 서동용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1948년 여순사건이 최초 발발한 여수시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사건의 최초 발발지였던 여수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25일
[서울시정일보] 그동안 무늬만 고속철도였던 전라선 고속전철이 시속 350㎞ 이상 달릴 수 있는 고속철도로 전환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공청회에서 익산~여수 간 전라선고속철도 구축계획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30년까지 시행된다.이에 따라 현행 전라선고속전철이 호남선, 경부선과 같이 시속 350㎞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철도 시대를 맞게 돼 여수에서 익산까지 1시간, 수도권에서 여수까지 2시간 10분 거리로 단축된다. 그동안 전라선고속전철은 2012 여수